본선 진출 32개국,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제출 완료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32개국 대표팀들이 선수단을 이끌고 하나둘씩 카타르로 입성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한다. 겨울에 맞는 첫 대회다. 어색하기도 하지만, 세계 많은 축구팬들이 축구 '축제' 월드컵을 기다렸다. 그 월드컵이 이제 곧 4년 만에 다시 시작된다.
본선 진출국들은 지난 4월 조추첨이 끝난 뒤 같은 조에 속한 상대를 분석하고 최상의 전력으로 대회에 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수 선발을 마치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브라질이 일찌감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도 12일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을 포함한 26명의 명단을 확정하며 카타르로 떠났다. 대한민국의 본선 상대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도 최종 명단 작업을 끝냈다.
이번 대회는 최대 26명까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32개국 중 31개 나라가 빈자리 없이 26명으로 명단을 채웠지만,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란은 25명만 뽑았다. 이란은 골키퍼도 4명을 포함시켜 가장 적은 플드플레이어[21명]로 대회에 나서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도 당초 25명으로만 구성된 명단을 공개했지만, 제출 마감 시한[15일]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공격수 마르퀴스 튀랑을 추가 소집했다. 프랑스는 튀랑을 합류시키며 26인의 명단을 완성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
그룹 C -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