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앞두고 4명의 동생들과 조우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동생 메시 4명과 만나 공을 차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어 축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이자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가 수년간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메시를 위한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메시가 무려 5명이나 등장한다. 그동안 월드컵에 참가했던 메시가 총출동했다.
영상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지난 2018년 대회에 참가했던 메시 4명이 텅 빈 경기장 안에서 볼을 차고 있는데,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현재의 메시가 등장한다. 과거의 본인을 본 메시는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이내 그들에게 다가가 같이 볼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4명의 동생과 함께 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은 아디다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다. 세계 축구팬들은 "5명의 메시가 모인 팀은 절대 지지 않을 것이다", "훌륭하다", "기술은 이렇게 사용해야 한다", "레오 퀸테트"라고 외치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게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그럴 만도 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도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리기 때문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참가한다. 아직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는 메시로서는 카타르 대회가 마지막 기회다. 4전 5기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C조에 편성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사우디아리비아를 상대로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메시의 마지막 우승 도전이 마침내 시작된다.
===> 리오넬 메시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