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선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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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차기 FIFA 월드컵 개최지 투표 어떻게 진행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년과 2022년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잉글랜드, 미국 등이 치열한 막판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는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는 12월 2일 밤 10시[한국 시간]부터 진행된다. 그에 앞서 1일과 2일 오후에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프레젠테이션은 호주-대한민국-카타르-미국-일본 순이고, 투표 당일 열리는 2018년 월드컵 프레젠테이션은 벨기에&네덜란드-포르투갈&스페인-잉글랜드-러시아가 차례로 마지막 유지 경쟁을 펼친다. 투표에는 뇌물 비리로 직무가 정지된 레이날드 테마리 회장[오세아니아 축구연맹]과 아모스 아..
2010.11.27 -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 예정된 일정대로 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28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이사회에서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확정했다. 최근 불거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과 후보지들간의 매표 거래 의혹의 정황이 포착되면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FIFA에서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FIFA는 제프 블래터 회장 등이 참가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예정대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하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블래터 회장은 "이사회에서 월드컵 개최..
2010.10.30 -
FIFA, 뇌물 의혹받던 두 집행위원에 결국 직무 정지 처분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열린 윤리위원총회에서 차기 월드컵 투표와 관련해 뇌물 의혹 수사를 받아오던 두 명이 집행위원에게 활동 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클라우디오 술세르[스위스]가 의장으로 있는 FIFA 윤리위원회는 얼마 전 영국의 한 언론사에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와 관련해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난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과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직무 정지 처분 징계를 내렸다. 테마리 회장과 아다무 집행위원 두 사람은 이번 징계로 앞으로 직무 정지 기간 동안 국내외 스포츠와 관련된 어떠한 행정적인 업무에 가담할 수 없게 됐다. 또 F..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