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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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시티와 비기며 선두 탈환 실패
[매치리포트]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었다. 두 팀은 헛심 공방 끝에 승점 1점을 나눠 갖는 것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우승 경쟁자 리버풀이 웃었다. 아스날은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에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긴 아스날로선 아쉬운 결과다. 승리했다면 다시 선두 등극이 가능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홈팀 맨시티 역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결과다. 목표로 했던 승리를 놓쳤기 때문. 다만 홈에서 패배라는 최악을 피한 것은 다행이다. 1위로 올라선 리버풀과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졌으나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가시권에 있다. 남은 ..
2024.04.01 -
FA컵 4강 확정...맨시티 6시즌 연속 4강행
[매치리포트] 잉글랜드 FA컵 4강 진출팀이 정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벤트리 시티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일찍 4강행을 확정한 코벤트리 시티는 네 팀 중 유일한 2부 리그 소속이다. 코벤트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치러진 2023-24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울버햄튼을 3-2로 꺾었다. 극적인 승리였다. 추가시간의 기적으로 FA컵 4강에 성공했다. 1986-87 시즌 우승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4강 진출이다. 코벤트리는 선제골을 넣고 앞섰지만, 후반 막판 울버햄튼에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두 팀의 운명을 바꾼건 후반전 추가시간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코벤트리가 추가시간 7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 뒤 역전..
2024.03.18 -
토트넘, 대역전극으로 값진 승리...맨시티는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리즈를 어렵게 제압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 리버풀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리즈와 뜨거운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 후 리그컵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었다. 이날도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리즈의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팀 리즈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반격했고, 전반 26분 균형..
2022.11.13 -
리버풀, 첼시에 패하며 FA컵 탈락...트레블 무산
[팀캐스트=풋볼섹션] 뒷심 부족인 걸까? 리버풀이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힘이 빠진 모습이다. 잇따라 패배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 좌절에 이어 트레블도 무산이 됐다. 파죽지세의 리버풀이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은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FA컵에서 탈락했다. 최근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 1승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이제 우승이 유력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단 두 무대에서만 타이틀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전관왕을 노리던 리버풀의 꿈이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점점 소박해 지고 있다.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지난 주말 강등권의 왓포드에 충격적인 0..
2020.03.04 -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시즌 초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고 슈퍼컵의 주인공이 됐다. 리버풀은 15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에서 첼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슈퍼컵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반면, 첼시는 슈퍼컵 매치에서 3연속[2012년, 2013년, 2019년]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들이 경기 진행을 맡은 가운데 기선 제압은 첼시가 했다. 첼시는 전반 36분 올리비에르 지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다. 지루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패스를..
2019.08.16 -
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손흥민, 최종전서 리그 6호 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긴 여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고,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21일[한국시간] 밤 11시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10개의 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강등이 확정된 헐시티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앞세워 헐시티를 7:1로 제압하고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골을 시작으로 델레 알리, 빅토르 완야마,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케인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2년 연속..
2017.05.22 -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왓포드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잠시 잊혀졌던 손흥민이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왓포드를 2:1로 꺾고 승리했다. 경기 막판에 나온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위로 도약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1위 아스날과는 불과 승점 4점 차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라멜라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왓포드도 반격했다. 왓포드는 실점..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