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리네커 "오웬, 英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게리 리네커[52]가 최근 현역 은퇴를 발표한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3, 스토크 시티]에 대해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였다고 극찬하며 그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웬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 소식을 전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나는 은퇴한다"라고 선언한 뒤 "그동안 축구선수로 이뤘던 많은 경험들은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할 적기라고 생각했고, 내가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많은 감독 및 동료, 팬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오웬은 1997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리버풀 1군에 합류해 이후 8년 간 팀의 간판 공격수로 뛰며 총 297경기에 출..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