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테말라에 3:0 승리...혼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달 안방에서 우루과이에 완패했던 일본이 과테말라에 대승을 거두고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다시 세웠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친선전에서 공격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A매치 연패의 위험에서 벗어나며 우루과이전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 카가와 신지, 키요타케 히로시, 오카자키 신지 등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유럽파를 주축으로 선발진을 꾸린 일본은 잇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정교한 마무리가 아쉬웠다. 하지만, 후반 들어 일본의 공격이 대폭발했다. 일본은 후반 5분 혼다 케이수테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혼다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나가토모 유토..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