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 만사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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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노 경질' AT 마드리드, 후임 감독으로 시메오네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을 경질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후임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내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오는 27일 정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라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시메오네 감독 영입을 공식화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13년까지다. 지난 2005년까지 아틀레티코에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라싱의 사령탑에서 내려오며 만사노 감독의 대체자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결국, 아틀레티코행을 최종 결정하면서 6년 만에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시메오네 감독이 구세주로 돌아온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이..
2011.12.24 -
'20분 3실점' 만사노 감독 "변명의 여지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주말 경기에서 당한 충격패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전하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파뇰 원정 경기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전반전 20분 동안 무려 3골을 실점했다. 아틀레티코는 라다멜 팔카오의 만회골르 추격을 시도했지만, 후반 초반 다시 에스파뇰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계속해서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했다. 후반 막판 아르다 투란의 한 골을 더 보탠 아틀레티코는 최종 스코어 2:4로 패하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주중에 열린 알바세테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 1:2로 패한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원..
2011.12.13 -
만사노 감독 "팔카오, 메시-호날두와 필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이번 여름 영입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내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는 세르지오 아게로와 디에고 폴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콜롬비아 출신의 골잡이 팔카오를 포르투로부터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의 팔카오 영입은 시즌 초반 성공작 평가되고 있다. 이적생 팔카오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안정적으로 팀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팔카오는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후 라싱 산탄데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페인 라 리가 데뷔골을 신고했..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