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레르모 오초아(3)
-
'선방쇼' 오와이스-오초아 GK,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디아라비아의 마하메드 알 오와이스 골키퍼[31, 알 힐랄]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친 활약에 힘입어 MOM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멕시코의 백전노장 수문장 길레르모 오초아[37, 아메리카] 골키퍼도 같은 영예를 누렸다. 사우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을 냈다.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있는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것이다. 그냥 이긴 것도 아니고 지고 있다가 승부를 뒤집었다.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상대로 그랬다. 카타르 최고의 사건이다. 시작은 나빴다. 경기 분위기에 적응도 채 하기 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인 것이 화근이 되어..
2022.11.23 -
16강 'MOM' 5명이 골키퍼, 세자르부터 하워드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키퍼들의 활약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단판승부로 벌어진 16강에서 골키퍼들의 존재감은 더욱 컸다. 16강 8경기에서 무려 5명의 골키퍼가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고, 그 중 3명은 진 팀에서 뽑혔다. 그야말로 골키퍼들의 전성시대다. 개최국 브라질은 16강에서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의 활약 덕분에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브라질은 120분 동안 칠레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백전노장' 세자르가 빼어난 선방쇼를 펼치며 팀을 8강으로 견인했다. 세자르는 승부차기에서 칠레의 1-2번 키커의 슈팅을 연속해서 막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빠른 순발력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2014.07.02 -
'MOM' 오초아 "브라질전 선방, 최고의 활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 수문장 길레르모 오초아[28, 아작시오] 골키퍼가 브라질전 선방쇼에 대해 경력 최고의 활약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끝난 멕시코와의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네이마르를 앞세워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골을 터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결정적인 슈팅이 모두 오초아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오초아는 카메룬전에 이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멕시코의 골문을 지켰다. 그리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철벽 방어를 선보였다. 오초아는 전반 25분 네이마르의 헤딩슛을 손을 뻗어 막아냈고, 이어 후반 23분 다시 네이마르의 슈팅을 선방했다. 천하의 네이마르도 오초아 앞에선 평범한 공격수에 불과했다. 오초아의 선방쇼는 후반 막판까지 계속됐다. 오초아는..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