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침묵'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가 침묵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예선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한 행보를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에콰도르와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아직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메시까지 투입했으나 승리의 여신은 아르헨티나를 외면했다. 이날 무승부로 아르헨티나는 예선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3연속 무승부에도 여전히 예선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예선 3경기서 고작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는 바람에 한 경기 덜 치른 콜롬비아[23점]와 에콰도르[21점]에 각각 승점 3점과 5점 차로 쫓기게 됐다. 세르히오 아게로와 곤잘로 이과인 투톱을 가동한 아르헨티..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