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버트 "박지성,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200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니키 버트가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키맨으로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박지성을 지목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2009년 결승전 당시 무릎을 꿇었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격돌한다. '산소 탱크' 박지성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12년 동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과 함께 맨유에서 뛴 니키 버트가 최근 잉글랜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활약상을 칭찬하고 나섰다. 버트는 "박지성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부상을 입었지만, 그 이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라고 전한 가운데 "그는 상대하기..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