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 "이란의 축구는 축구가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26, 레알 마드리드]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이란의 축구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페인은 간신히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된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 앞서며 조 선두에 올라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쉽지는 않았다. 스페인은 '질식수비'를 자랑하는 이란을 상대로 맞아 힘든 경기를 했다. 이란의 견고한 수비에 고전했을 뿐만 아니라 다친..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