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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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제라드 "모두를 실망시켰어...죄송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4, 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것과 관련해 팀 동료를 비롯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라드는 22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가 곧장 퇴장을 당하며 이날 리버풀 패배의 원흉이 됐다. 리버풀은 0:1로 뒤진 후반전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제라드를 선택했다. 제라드는 아담 랄라나를 대신해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다시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다. 출전 40초 만에 레드카드를 받은 것. 자신에게 태클을 시도한 상대 선수의 발목을 고의적으로 밟았고, 주심은 단호하게 퇴장을 명했다. 제라드의 퇴장 공백이 생긴 리버풀..
2015.03.23 -
퍼거슨 감독 "리버풀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오랜 기간 동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승부를 벌여왔다. 지난 몇 년간 리버풀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 팀의 맞대결은 늘 박빙이었다. 역대 전적[리그 기준]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맨유가 62승 44무 5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팀의 160번째 리그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맨유는 컵대회를 포함해 4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상대 리버풀 역시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