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체리셰프 "팀 승리 도울 수 있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러시아의 데니스 체리셰프[27, 비야레알]가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겨준 것도 모자라 'MOM'에도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러시아는 15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격침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승이었다. 이 승리로 러시아는 어려울 것 같았던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 경기였지만, 홈팀 러시아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러시아는 적절한 타이밍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 한 가운데에 체리셰프가 있었다. 체리셰프는 전반전 부상을 당한 알란 자고예프 대신 교체로 출전해 2골을 ..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