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MF 데닐손, "내 인생 최악의 시즌이었어" 팀 떠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에서 뛰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데닐손이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영국의 '더 선'이 보도했다. 데닐손은 지난 2006년 8월 브라질 상 파울로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2009-08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며 아스날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 악재와 부진에 시달리며 잭 월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데닐손은 컵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리그에서는 교체 출전 10경기를 포함해 리그 1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데닐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데닐손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 아스날에서의 욕구 불만이 점점 쌓..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