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더프, 대표팀 은퇴..."어려운 결정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풀럼 소속의 미드필더 데미안 더프[33]가 적지 않은 나이에 아일랜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일랜드 축구협회[FAI]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프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더프는 14년 동안 이어온 대표팀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더프는 "이번 결정은 매우 어려웠다"라고 운을 뗀 뒤 "그동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 특히 지난 14년간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아일랜드 대표로 뛴다는 것은) 정말로 특별했다"라고 시원섭섭한 대표팀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과 마르코 타르델리 코치가 이끄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1998년 첫 ..
20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