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 "준결승은 즐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며 준결승전에서는 경기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가 20년 전 월드컵 역사를 재현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1998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초반 러시아의 기세에 눌렸고, 선제골까지 실점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곧바로 반격해 균형을 맞췄다. 최전방 공격 듀오가 동점골을 합작했다. 마리오 만주키치가 띄워준 패스를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헤딩골로 마무리를 했..
20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