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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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 감독 "둥가, 위대한 선수였어...다시 만나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46, 프랑스] 감독이 브라질과의 친선전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둥가[51] 감독을 반갑게 맞아줬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A매치를 갖는다. 평가전이지만, 양팀 감독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결을 벌였던 데샹과 둥가가 감독으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재회하는 것. 그곳에서 데샹은 프랑스의 주장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브라질의 주장이었던 둥가는 프랑스에 완패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17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나란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에 데샹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날을 떠올리며 "둥가는 위대..
2015.03.26 -
둥가 감독 "브라질, 네이마르 빼면 스타가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둥가 감독이 네이마르를 제외하고 근래 스타플레이어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둥가 감독은 최근 포르투갈 매체 '스포르트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선수들은 유럽 무대에서 많은 골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선수가 없다. 과거 브라질에는 카레카, 호나우두, 호마리우 등과 같은 선수들이 즐비했다. 요즘은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 쪽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둥가 감독은 "지금 브라질에는 네이마르를 제외하면 스타플레이어가 전무하다"라고 한탄한 뒤 "이는 브라질 축구계에 큰 문제다"라고 걱정하며 빠른 시일 내에 브라질 축구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