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쇼' 로페즈 "잊을 수 없는 밤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디에고 로페즈[31, 스페인] 골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을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1로 역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홈 1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레알은 원정 2차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합계 3:2로 맨유를 제압하고 3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확정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레알은 후반 3분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로 실점하며 8강 진출 전망이 어두웠다. 하지만, 레알도 강했다. 레알은 나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이후 루카 모드리..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