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노 "우루과이, 네이마르 속임수 조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디에고 루가노[32, 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에 대해 주심을 속이는 동작을 자주 연출한다고 지적했다. 우루과이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4강]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는다. 우루과이는 스페인과의 첫 경기서 고전 끝에 1:2로 패한 뒤 나이지리아와 타히티를 잇따라 물리치고 B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강전 상대는 다름 아닌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앞세워 조별 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4강행을 견인했고, 우루과이의 경계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물론 뛰어난 축구 실력 때문이겠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바로 과도한 액션으로..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