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밀리토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간판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34, 아르헨티나]가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밀리토는 15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클루지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부상 때문이다. 밀리토는 상대 선수와 볼 경합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간 밀리토는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밀리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왼쪽 십자 인대에 손상을 입었고, 최대 9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