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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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케, 새 사령탑으로 스테펜스 감독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의 살케 04가 랄프 랑닉 감독 후임을 결정했다. 과거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후프 스테펜스[57]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살케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테펜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은 오는 2013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이로써 살케는 오는 30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스테펜스 감독 체재로 팀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건강 악화로 사임한 랑닉 감독의 뒤를 이어 다시 살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스테펜스 감독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살케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스테펜스 감독은 6년 간 살케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을 독일컵 2회 우승과..
2011.09.27 -
랑닉 감독 "팀의 성장세에 맨유전 희망 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랄프 랑닉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내면서 역전승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살케 04는 홈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완패를 당했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살케 04는 후반전 라이언 긱스와 웨인 루니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살케 04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꿈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고, 홈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준결승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랑닉 감독은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지난주 패했지만, 그 경기를 통해 많이 배웠고 결과가 어떻게..
201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