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들리 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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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레들리 킹, 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주장이자 수비수인 레들리 킹[31, 잉글랜드]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레들리 킹은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 선언을 했다. 31살의 많지 않은 나이지만, 최근 계속해서 무릎 부상에 시달려온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킹은 2010-11시즌 무릎 부상 여파로 고작 리그 6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도 15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았던 킹은 끝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킹은 "어릴 때 부터 토트넘을 사랑했었다. 그리고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고, 나는 토트넘 생활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구단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감사하다..
2012.07.20 -
토트넘 DF 킹 "베일, 최고 중의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수비수 레들리 킹이 팀 동료인 가레스 베일[22, 웨일즈]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007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일은 지금 유럽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측면 미드필더다. 토트넘에 입단할 당시에는 수비수였지만,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해리 레드냅 감독 휘하에서 측면 공격수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수비수로 활약하기에는 그가 가진 공격적인 재능이 너무나 아까웠다고 판단한 레드냅 감독의 결정이었다. 일단 그의 포지션 변화는 대성공작이다. 베일은 강인한 체력은 기본이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위협적인 돌파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보다는 공격이 더 잘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다. 그리고 베일은 그 동안 수비수보다는 ..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