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델리 사퇴, 만치니-알레그리 등 차기 사령탑 물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한 이탈리아가 팀을 이끄는 선장을 잃었다. 하루 빨리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유로 2016 예선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아왔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패한 뒤 "협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하며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태였지만, 저조한 월드컵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후임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차기 사령탑 내정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란델리 감독과 함께 이탈리아 축구협회 수장인 지안카..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