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에르난데스 "앙리, 프랑스가 이겨도 기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측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벨기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적으로 만나는 선배 티에리 앙리[40]도 기뻐할 것이라고 밝히며 승리를 다짐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 중 유일하다. 이로써 프랑스는 20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일단 결승 진출이 우선이다. 상대는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은 벨기에다. 긴장의 끈을 절대로 놓을 수 없다. 벨기에는 현재 황금세대로 불릴정도로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 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등 이름만 들어도 위협감이 드는 선수들이 넘쳐난다. ..
20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