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FW 산타 크루즈 "스페인에 가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에서 벤치 신세를 못 면하고 있는 파라과이 출신의 미남 공격수 루케 산타 크루즈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 의사를 밝혔다. 2009년 여름 블랙번에서 맨시티로 팀을 옮긴 산타 크루즈는 기대와는 달리 부상과 부진에 허덕였다. 그리고 팀 동료인 카를로스 테베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멤버로 전락하고 말았다. 맨시티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산타 크루즈는 이번 시즌에도 고작 칼링컵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타 크루즈는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포지션 경쟁을 매일 펼치면서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하고 있다." 라고..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