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텔리 "스위스전 두 골, 가족과 국민을 위한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가 유로 2020에서 가장 먼저 16강행을 결정지었다. 16강 길목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마누엘 로카텔리[23, 사우스올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탈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20 A조 2차전에서 스위스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터키와의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날 미드필더 로카텔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로카텔리는 전반전 핵심 수비 자원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는 등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패스를 깔끔하게 골로 성공시켰다..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