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만주키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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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만주키치 "기적이 일어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간판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2, 유벤투스]가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대해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매우 기뻐했다.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에 전무후무한 일이다. 경기 전 잉글랜드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투혼을 발휘하며 예상을 뒤집었다. 경기 초반 먼저 실점하며 위기에 놓인 것이 사실이지만, 크로아티아는 후반전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벌이게 된 크로아티아는 지칠대로 지쳤으나 결승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연장 후반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
2018.07.12 -
만주키치 "득점왕보다는 팀 우승이 먼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해결사로 거듭난 마리오 만주키치[26, 크로아티아]가 개인 타이틀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팀이 우승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여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만주키치는 첫 시즌부터 고공행진 중이다. 만주키치는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소속팀 뮌헨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뮌헨은 리그 24라운드가 끝난 지금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승점 17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주키치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뮌헨을 리그 선두로 이끌었고, 득점 부분 3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득점 1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스테판 키슬링과는 불과 한 골 차이다...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