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 "외국인 감독도 선임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한창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마틴 글렌 대표이사의 발언에 따르면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16강전에서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참담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다. 이에 잉글랜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호지슨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가 사퇴를 결정했고, 몇몇 선수들은 대표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대대적인 개편의 조짐이다. 그런 와중에 과연 누가 호지슨 감독의 후임이 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잉글랜드 출신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며 외에도 아..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