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골' 반 페르시, 스페인전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서 멀티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반 페르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치른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반 페르시는 스페인전 MOM에 뽑히며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반 페르시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 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철저하게 스페인의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오프사이드 파울을 ..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