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사커(4)
-
포틀랜드, 콜럼버스 꺾고 MLS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챔피언이 결정됐다. 포틀랜드 팀버스가 콜럼버스 크루를 꺾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포틀랜드의 미드필더 디에고 바렐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포틀랜드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맙프리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5 MLS컵 결승전에서 콜럼버스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창단 후 첫 우승이다. 경기 초반부터 잇단 골이 나오면서 포틀랜드가 기선을 잡았다. 포틀랜드는 전반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바렐리가 저돌적인 전방 압박으로 골을 뽑아냈다. 바렐리는 상대 문전에서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막는 태클을 시도했고, 이게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7초 만에..
2015.12.07 -
제라드, 리버풀로 컴백...임대 이적은 'No'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리버풀의 '상징' 스티븐 제라드[35, 잉글랜드]가 언제나 그리운 친정으로 돌아온다. 다만 임대 이적이 아닌 오프 시즌 동안 훈련을 하기 위함이다. 제라드는 최근 영국 언론 'B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훈련을 위해서 고향 리버풀로 복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제라드는 "다음 주부터 2주 정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다. 매우 기대하고 있다. 클롭 감독이 어떠한 지도자인지 경험하며 뭔가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리버풀로의 컴백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비시즌 기간 중 리버풀 임대 이적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라드는 시즌이 끝난 현재 임대 이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제라드는 ..
2015.11.25 -
케이힐, 뉴욕 입단 확정..."우승 위해서 노력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팀 케이힐[32, 호주]이 아스날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소속된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뉴욕 레드불스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뉴욕은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 영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케이힐과의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케이힐이 이적함에 따라 MLS에는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플레이어가 입성하게 됐다. 현재 MLS에는 영국의 최고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티에리 앙리[아스날], 로비 킨[토트넘], 에디 존슨[풀럼] 등 다수의 전직 프리미어리거가 활약하고 있으며, '초롱이' 이영표[토트넘]도 밴쿠버에서 뛰고 있다. []는 전 프리미어리그 소속 클럽 케이힐..
2012.07.27 -
'베컴 도움' LA 갤럭시, MLS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명문 LA 갤럭시가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며 통산 3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LA 갤럭시는 4강에서 리얼 솔트 레이크를 격파하고 2009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왕년의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로비 킨은 도움과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LA 갤럭시는 현지 시간으로 6일에 열린 준결승에서 리얼 솔트 레이크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은 나란히 전반 중반에 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은 홈팀 LA 갤럭시가 성공시켰다. LA 갤럭시는 전반 23분 수비수 오마르 곤잘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득점..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