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후보' 미추 "재능은 없지만, 열정은 넘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동료로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미추[26, 스페인]가 자신이 잉글랜드 데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열정적인 플레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추[미구엘 페레즈 쿠에스타]는 지난해 여름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부름을 받고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기에 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미추는 이제 스완지의 에이스로 불리고 있으며,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선수로 급성장했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미추는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스완지의 돌풍을 이끌고..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