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외닝 감독 경질...성적 부진이 이유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함부르크의 미하엘 외닝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닝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아르민 베 감독 후임으로 함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은 외닝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과 이번 시즌 초 계속부진을 거듭하면서 이미 경질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외닝 감독은 함부르크 사령탑 부임 후 지난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승에 그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 5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함부르크를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했다. 이러한 이유로 외닝 감독은 함부르크의 수뇌부로부터 압박을 받아왔고, 결국 팀을 떠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외닝 감독을 경질한 ..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