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베투 "팀을 돕고 싶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수문장 베투[32, 세비야] 골키퍼가 가나와의 최종전에서 부상 여파로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냈다. 베투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가나와의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지켰다. 활약은 좋았다. 후반전 가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에게 한 골을 실점하기는 했어도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베투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에두아르두 골키퍼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와야만 했다.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이다. 교체 아웃된 베투는 눈물을 흘리며 크게 아쉬워 했다. 가나와의 경기가 끝난 뒤 베투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