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볼리비아와 0:0 무승부...답답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고작 열흘 정도 남았다. 하지만, 아직 나아진 것이 없다. 스웨덴과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실망만 남겼다. 대한민국은 7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위치한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와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아쉬운 결과다. 일방적인 공세를 폈음에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도 형편이 없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개막 일주일을 남겨둔 시점임에도 모든 것이 미완성이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날 볼리비아전에서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황희찬과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 뒤로 기성용, 정우영, 이승..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