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CL] 전북, 부리람 꺾고 기사회생...챔스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챔피언' 전북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연패 뒤 부비람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하며 기사회생했다. 전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3차전에서 이승현과 서상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기록하고도 여전히 H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조 1위 부리람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하며 남은 3경기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광저우 헝다와 가시와 레이솔에 잇따라 5실점하며 연이은 충격패를 당했던 전북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부리람전에서 독기를 뿜었다.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