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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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영국·브라질 여자 대표팀, 런던 올림픽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여자축구 강국들이 2012 런던 올림픽 조별예선 2차전에서 승점을 추가하며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뉴질랜드와의 1차전서 1:0의 승리를 거두었던 영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서 카메룬을 3:0으로 대파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카메룬은 브라질전 대패에 이어 영국과의 경기서도 완패하며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영국은 전반 18분 케이시 스토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23분과 후반 37분에 터진 질 스콧과 스테파니 휴튼의 추가 득점으로 카메룬을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후반 막판 쐐기골을 넣은 휴튼은 2경기 연속골을..
2012.07.29 -
북한, 우즈벡에 2연패 당하며 3차 예선에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도 노리며 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꿈꾸던 북한이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조기 탈락했다. 북한은 11일에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예선 4차전에서 후반 4분 티무르 카파제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2연패의 늪에 빠진 북한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도 좌절되고 말았다. 지난 9월 시작된 3차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하며 3차 예선을 불안하게 출발한 북한은 약체 타지키스탄을 꺾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골 결정력 문제점 보완에 실패하면서 우즈베케스탄에 잇따라 패했고, 이 결과 월드컵 본선은커녕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도 하차하게 됐다. 북..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