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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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UEL] 포르투, 결승전에서 브라가 꺾고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찾아온 득점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개인 득점 기록을 새롭게 쓴 포르투의 라다멜 팔카오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포르투에 우승을 안겼다. 포르투갈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2010-2011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에서 무패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와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한 브라가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한 포르투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경기는 90분 동안 팽팽하게 이어졌다. 포르투는 리그 득점왕 헐크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는 라다멜 팔카오, 마누엘 바렐라,..
2011.05.19 -
[10-11 UEL] 포르투-브라가,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포르투갈 팀들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끝난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포르투와 브라가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였던 포르투는 스페인 원정에서 2:3으로 패했지만, 준결승 1-2차전 합계 7:4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포르투는 전반 17분 비야레알의 카니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포르투는 전반 39분 마테오 무사키오의 자책골로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포르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분에 터진 유로파리그 득점 1위 라다멜 팔카오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 골로 사실상 결승 진출에 쐐기를 박은..
2011.05.07 -
[10-11 UEL] '우승 후보' 포르투, 모스크바 완파하고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던 포르투갈 세 팀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 1차전에서 러시아의 스파타크 모스크바를 5:1로 꺾었던 포르투는 원정 2차전에서도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따냈고, 브라가와 벤피카는 디나모 키예프와 아인트호벤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포르투는 전반 28분 헐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프레디 구아린, 라다멜 팔카오, 아벤 미카엘의 연속골로 홈팀 모스크바를 5:2로 물리쳤다. 8강 두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자랑한 포르투는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하며 7년 만에 노리는 유럽 대항전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포르투와 함께 8강에 진출했던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브라가 역시 각각 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디..
2011.04.15 -
[10-11 UEL] 포르투-벤피카, 8강 1차전서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팀들의 유로파리그 상승세가 8강 1차전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무려 세 팀이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른 가운데 홈에서 1차전을 치른 포르투와 벤피카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골 잔치를 벌였다. 포르투갈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하고 있는 벤피카는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르기 위해 네덜란드의 강호 아인트호벤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벤피카의 공세는 그야말로 매서움 그 자체였다. 홈팀 벤피카는 하비에르 사비올라, 오스카 카르도조, 에두아르두 살비오 등을 앞세워 아인트호벤의 골문을 두들겼다. 경기를 주도한 벤피카는 전반 37분 파블로 아이마르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살비오의 추가골로 전반을 두 골 차로 앞선 ..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