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일본의 에이스에서 조커로 완벽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의 혼다 케이수케[32, 파추카]가 러시아에서 비상했다. 혼다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일 활약하며 일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혼다는 한 때 일본의 확실한 에이스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감독과의 불화로 일본 대표팀과 거리가 조금씩 멀어졌다. 그러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다. 때문에 월드컵 본선행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개막 두 달여를 남겨두고 할릴호지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이는 혼다에게 호재로 작용했고, 결국 니시노 아키라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혼다는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렸다. 문제는 또 있었다. 일본이 상당 기간..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