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 카소를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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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소를라 "아틀레티코 이적? 있을 수 없는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최근 보도된 자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카소를라는 지난 여름 아스날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다. 카소를라의 활약 덕분에 아스날은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그 4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 8년 무관 속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 카소를라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가 카소를라의 영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카소를라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하며 그의 이적설에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카소를라는 아스날..
2013.07.28 -
카소를라 "토트넘, 단순한 지역 라이벌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토트넘과의 경기가 단순한 지역 라이벌 매치를 넘어서 순위 경쟁에 매우 중요한 일전이라고 강조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아스날은 리그 28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벌인다. 아스날은 사실상 올 시즌에도 무관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기 때문에 남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에 들어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따라서 리그 5위 아스날로선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 결코 물러설 수 없다. 이는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두 팀의 리그 순위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에 카소를라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우리는 이번 토트넘과의 라이벌전이 얼마나..
2013.03.01 -
카소를라 "윌셔, 자신감 되찾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부상 복귀 후 점차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잭 윌셔[20, 잉글랜드]를 칭찬했다. 윌셔는 오랜 부상에 시달리며 14개월 가까이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기나긴 부상 터널을 빠져나왔고, 오매불망 기다렸던 복귀전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 뒤로 윌셔는 아스날의 '수장'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꾸준한 신임을 받으며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골을 기록 중인 윌셔다. 그런 가운데 지난 여름 아스날로 이적한 카소를라는 아스날에서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윌셔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그가 천부적인 재능을 갖췄으며 ..
2012.12.28 -
카소를라 "지금껏 대결 펼친 선수 중 최고는 지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가 지금까지 자신이 싸워본 선수 중 최고는 다름 아닌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라고 밝혔다. 카소를라가 최근 스페인 언론 'EFE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현역 시절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지단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좋아할 수 있다. 나는 어린 시절 '드림팀'을 좋아했고, 미카엘 라우드럽[현 스완시 시티 감독]을 동경했다"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내가 대결을 펼친 선수들 중 최고는 언제나 지단이었다. 메시, 호날두와도 싸워봤지만, 지단과 대결할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단..
2012.08.24 -
아스날 '신입생' 카소를라는 활발...포돌스키는 무기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선더랜드와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선더랜드였다. 껄끄러운 팀이었지만, 안방에서 열린 경기라는 점에서 아스날의 우세가 점쳐졌다. 로빈 반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가운데 아스날은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루카스 포돌스키와 산티 카소를라를 선발 출전시키며 공격진에 배치했다. 제르비뉴와 테오 월콧 등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홈팀 아스날이 지배했다. 아스날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펼쳤고, 쉴 새 없이 선더랜드의 골문을 위협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
2012.08.19 -
아스날, 스페인 출신 MF 카소를라 영입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27] 영입에 성공했다. 루카스 포돌스키와 올리비에르 지루에 이은 올 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 아스날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가로부터 카소를라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아스날은 카소를라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고, 이적료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소를라의 합류로 아스날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이적을 선언한 로빈 반 페르시의 잔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포돌스키와 지루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고, 카소를라까지 데리고 왔다. 카소를라의 영입이 확정된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은 "카소를라의 영입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