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샘 감독 "결정력이 승부 갈랐어...승격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샘 앨러다이스[빅샘] 감독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2부 리그로 강등을 당했던 웨스트 햄은 19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블랙풀을 2:1로 격파했다. 전반 35분 칼튼 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웨스트 햄은 후반 3분 블랙풀의 톰 인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히카르도 바즈 테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 햄은 리그 1-2위를 차지한 레딩, 사우샘프턴과 함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강등된 후 불과 1년 만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