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에이전트 "FA와 접촉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법사' 거스 히딩크[65, 네덜란드] 감독의 에이전트 세스 반 니우벤후이젠이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전격 사임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4개월여 앞두고 감독이 떠남에 따라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급선무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FA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존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결국,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FA의 데이비드 번스타인 회장은 카펠로 감독 사임 소식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임시로 U-21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임시 A 대표팀을 이끌 것이다"라고 전하는 한편, "국적을 ..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