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즈카 다카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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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강' 일본 감독 "선수들이 잘 해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세키즈카 다카시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하면서 이집트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본은 4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이집트를 3: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일본은 여자축구에 이어 남자축구까지 올림픽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예선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격침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던 일본은 8강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14분에 터진 나가이 켄수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한 일본은 전반 막판에는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일본은 이를 잘 활용하며 후반전 2골을 더 추가했고..
2012.08.05 -
'스페인 격파' 일본 감독 "조직력의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세키즈카 다카시 감독이 스페인전 승리에 기뻐하며 조직력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일본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D조 예선 1차전에서 오츠 유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대이변이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꺾고 천금과 같은 승점 3점을 확보한 일본은 같은 조에 속한 온두라스와 모로코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8강행의 청신호다. 반면, 스페인은 기대와 달리 일본전에서 무기력했다. 전반 33분 오츠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한 스페인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막판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로 인해 스페인은 후반전 어려운 경..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