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나리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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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아르헨, 파나마 완파하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파나마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선착했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3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D조 2차전에서 5: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승 승점 6점을 확보하며 볼리비아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8강행을 확정했다. 메시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에베르 바네가가 선발 출전해 공격 선봉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리드를 잡으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 전반 7분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앞서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31분 수적 우..
2016.06.11 -
수아레스 빠진 우루과이, 코파 2패로 조기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 최대 우승국 우루과이가 베네수엘라에 덜미를 잡히며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은 큰 타격이었다. 우루과이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C조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도 멕시코에 진 우루과이로선 뼈아픈 패배다. 이날 패배로 우루과이는 대회 2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이어 벌어진 멕시코와 자메이카의 경기서 멕시코가 승리하며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우루과이의 씁쓸한 퇴장이다. 1차전 패배로 승리가 절실했던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