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도움' 셀틱, 킬마넉 꺾고 리그 우승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운 가운데 셀틱이 리그 33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셀틱은 지난 8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08시즌 이후 4년 만에 이룬 리그 우승이다. 셀틱의 코리안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는 프로 데뷔 첫 리그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킬마넉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셀틱은 폭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리하며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 동료 찰리 멀그루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차두리..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