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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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CL] 수원, 호주 원정서 브리즈번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 명문 수원 블루윙즈가 호주 브리즈번 로어와의 경기에서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18일[한국시간] 호주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브리즈번과 3:3으로 비겼다. 2골을 내준 뒤 3골을 성공시키며 역전했지만, 후반 막판 추가 실점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수원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시작과 끝이 좋지 못했다. 수원은 경기 초반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홈팀 브리즈번에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공격수 브랜든 보렐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22분 데반테 크루트에게 또 골문을 열어줬다. 원정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한 듯했다...
2015.03.19 -
[2011 ACL] 수원, 원정서 승리 그러나 결승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 블루윙즈가 카타르 원정에서 승리했지만, 홈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2011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K리그 클럽간의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원은 지난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홈 1차전에서 후반 막판 어이없는 실점 후 상대 선수와 난투극까지 벌인 끝에 알 사드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상대 선수의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움을 안겨줬다. 이런 와중에 수원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알 사드와 원정 2차전을 치렀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 수원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결승 진출을 향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
20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