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FW 정대세, 잉글랜드로 진출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북한 대표팀의 골잡이 정대세가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속한 레스터 시티에서 팀을 이끌고 있는 스웨덴 국적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정대세를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에릭손 감독은 오는 주말로 예정된 챔피언십 개막전을 앞두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2부 클럽인 VfL 보훔에서 뛰는 정대세도 영입 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릭손 감독은 "우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토요일까지 선수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정대세는 우리의 영입 목록에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며 '인민 루니' 정대세를 언급했다. ..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