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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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도움' 셀틱, 킬마넉 꺾고 리그 우승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운 가운데 셀틱이 리그 33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셀틱은 지난 8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08시즌 이후 4년 만에 이룬 리그 우승이다. 셀틱의 코리안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는 프로 데뷔 첫 리그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킬마넉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셀틱은 폭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리하며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 동료 찰리 멀그루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차두리..
2012.04.09 -
기성용, 5호 도움 기록...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기성용이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연일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23일 새벽[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펌린과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측면 수비수 차두리도 이날 선발 출전하며 기성용과 함께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기성용은 0:0으로 팽팽한 공방전을 벌이던 전반 32분 팀 동료 찰리 멀그루의 선제골을 도왔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멀그루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의 리그 5호 도움이자 시즌 6번째 도움이다. 지난 주말 하이버니언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기성용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2012.02.23 -
기성용, 리그에서 연일 활약...리그 2호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기성용이 올 시즌 리그에서의 활약이 무섭다. 하이버니언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골 맛을 봤던 기성용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홈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5:1 완승을 도왔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이날 던디와의 경기에서도 적극적인 공격 자세를 취했다. 슈팅 기회가 나면 여지없이 중거리슛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 13분에는 기어코 던디의 골망을 흔들며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빠르게 전개된 셀틱의 역습 상황에서 기성용은 후반 13분 크리스 커먼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기성용이 골을 터뜨린 셀틱은 전반 4분 안소니 스토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3..
2011.08.14 -
'기성용 선발' 셀틱, 에버딘에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기성용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한국 시간으로 7일 밤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 애버딘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며 셀틱의 1:0 승리를 도왔다. 하이버니언과의 리그 개막전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시즌 1호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은 애버딘전서 보다 공격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찬스에서는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은 전반 12분 오른쪽 대각선 지역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에버딘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31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슈팅은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플레이에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기성용은 전반 막판 왼족 측면에..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