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수비진 비상...퍼디난드에 이어 케이힐도 이탈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로이 호지슨 감독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수비진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리오 퍼디난드에 이어 게리 케이힐마저 부상으로 대표팀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한 케이힐 대신 뉴캐슬 소속의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를 추가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주축 수비수가 대거 빠진 상태로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 케이힐에 앞서 마이클 도슨과 퍼디난드가 부상 등의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케이힐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웨스트 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고, 그 여파로 22일로 예정된 산 마리노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부상..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