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라질 현지 프로팀과의 대결서 5:3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가 브라질로 건너가 치른 현지 클럽 플루미넨세와의 평가전에서 8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정식 A매치는 아니였지만, 모처럼 승리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세리에 A의 플루미넨세를 상대로 최종 전력 점검에 나섰고, 이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앞서 벌어졌던 스페인, 아일랜드,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서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던 이탈리아로선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한 이탈리아는 전반 23분 먼저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마르코 파롤로와 치로 임모빌레, 로렌조 인시네 세 명의 선수가 선제골을 합작했다. 파롤로와 임모빌레가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인시네..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