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밀란, 젊은 선수 노리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 회장이 현재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밀란은 지난 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30대 중반을 넘긴 필리포 인자기, 알렉산드로 네스타, 젠나로 가투소, 클라렌세 시도르프 등과 재계약을 포기한 데 이어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주전 수비수 티아구 실바 등도 다른 팀으로 이적시켰다. 그리고는 어린 유망주를 대거 영입했다. 세대교체의 바람이 분 것이다. 이러한 밀란의 모험은 이번 시즌 초반 실패를 거듭했다.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지며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이대로 이탈리아 명문 밀란이 몰락하는 듯했다. 다행히 시즌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다. 이에 일각에서는 밀란이 1월..
2013.01.09